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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 세계은행 총재, 이번 주 브라질 방문
관리자 | 2013-03-05 |    조회수 : 1112
사회복지 프로그램 현황 파악

2013/03/05

김용 세계은행(WB) 총재가 이번 주 사흘 일정으로 브라질을 방문한다.

4일(현지시간) 브라질 시사주간지 이스투에(ISTOE)에 따르면 김 총재는 이날 북동부 바이아 주(州) 살바도르 시에 도착해 수도 브라질리아와 리우데자네이루 시를 찾을 예정이다.

김 총재는 살바도르와 리우 시에서 시행되는 브라질 정부의 사회복지 프로그램 현장을 둘러볼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은행은 브라질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재정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브라질리아에서는 테레자 캄펠로 브라질 사회개발장관과 함께 빈곤퇴치 관련 행사에 참석한다.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과 기도 만테가 재무장관도 만날 예정이다.

리우 시에서는 세르지오 카브랄 리우 주지사, 에두아르도 파이스 리우 시장, 국영 경제사회개발은행(BNDES)의 루시아노 코우칭요 총재 등을 만난다.

김 총재는 지난해 10월 서울에서 열린 경제발전공유사업(KSP) 지식공유포럼에 참석해 세계은행이 전 세계의 빈곤 감소를 위한 '해법 은행(solution bank)'으로 진화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김 총재는 한국이 사회보장프로그램을 도입해 불평등을 바로잡았고 브라질은 사회통합정책을 통해 지니계수를 줄인 사실을 들어 '연대'에 기반을 둔 경제개발정책을 제안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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