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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부통령, 이달 말 브라질 등 중남미 3개국 방문
관리자 | 2013-05-10 |    조회수 : 1087
미국 부통령, 이달 말 브라질 등 중남미 3개국 방문



2013/05/10

호세프 대통령, 연내 미국 국빈방문 예정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이 이달 말 브라질 등 중남미를 방문할 예정이다.

9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데상파울루 등에 따르면 바이든 부통령은 이달 마지막 주 브라질과 콜롬비아, 트리니다드 토바고 등 중남미 3개국을 방문한다.

바이든 부통령은 브라질 방문에서 지우마 호세프 대통령과 미셸 테메르 부통령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든 부통령은 다음 달에는 워싱턴을 방문하는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과 오얀타 우말라 페루 대통령을 만난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이달 초 멕시코와 코스타리카를 공식 방문한 데 이어 바이든 부통령이 중남미 3개국 순방에 나서는 것은 미국이 중남미와의 관계를 중시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라고 브라질 언론은 전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도 조만간 브라질을 방문할 것으로 전해졌다. 케리 장관은 애초 4월 말∼5월 초 브라질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보스턴 폭탄테러 사건 때문에 연기됐다.

한편 호세프 대통령은 올해 안에 미국을 국빈 방문할 예정이다.

브라질 대통령이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것은 1995년 페르난도 엔히케 카르도조 전 대통령(1995∼2002년 집권) 이후 18년 만이다.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전 대통령(2003∼2010년 집권)은 2003년과 2007년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2009년에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워싱턴 DC에서 만났으나 국빈 방문은 아니었다.

국제문제 전문가들은 호세프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양국이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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