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한인학회-한·중남미협회, 중남미 이민사 조명
관리자 | 2013-05-22 | 조회수 : 1162
재외한인학회-한·중남미협회, 중남미 이민사 조명
2013/05/22
올해 브라질 이민 50주년을 맞아 재외한인학회와 한·중남미협회가 오는 28일 공동 워크숍을 통해 중남미 이민의 어제, 오늘, 내일을 조명한다.
'이민과 세대 그리고 정체성'이라는 주제의 이번 워크숍은 하와이 이민부터 광부 파독까지 재외동포 이민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인천 월미도의 한국이민사박물관에서 열린다.
김환기 동국대 교수가 중남미 동포의 이민 문학에서 나타나는 한인의 정체성을 조명하고, 최금좌 한국외대 교수가 세대별로 변하는 브라질 한인사회를 살펴본다.
이어 이창호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의 안내로 인천 차이나타운을 돌아보며 한인의 중남미 이민과 화교의 한국 이민 양상을 비교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mihy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