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서 미국 외교관 피격
2013/05/29
나이트클럽에서 총 맞아…생명 지장 없어
베네수엘라 주재 미국 대사관에서 근무하는 미국 외교관 2명이 28일(현지시간) 오전 카르카스의 나이트클럽에서 총격을 받아 다쳤다고 CNN 방송이 보도했다.
미국 국무부 측은 대사관 직원 2명이 총에 맞아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
패트릭 벤트럴 국무부 대변인은 이들 피해자는 국무부가 아닌 다른 정부 기관에서 파견한 직원이라고 전했다.
그는 총격이 사적인 장소에서 발생했다는 말 외에 가해자의 체포 여부 등 자세한 사건 경위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애틀랜타=연합뉴스) 김재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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