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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올해부터 서서히 성장세 복귀
관리자 | 2013-05-30 |    조회수 : 979
브라질, 올해부터 서서히 성장세 복귀



2013/05/30

브라질 경제가 올해부터 성장 리듬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됐다.

29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이날 발표한 보고서에서 브라질 경제가 지난해 침체를 벗어나 올해부터 서서히 성장세를 회복할 것으로 내다봤다.

OECD는 브라질 경제의 성장률을 올해 2.9%, 내년 3.5%로 예상했다.

브라질 경제는 2009년 -0.3% 성장하고 나서 2010년에는 7.5% 성장했으나 2011년에는 2.7%로 주저앉았다. 2012년 성장률은 0.9%에 머물렀다.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은 이날 지난해 4분기 대비 올해 1분기 성장률이 0.6%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브라질 중앙은행이나 시장 전문가들의 기대치(0.9∼1.05%)보다 낮은 것이지만, 지난해와 비교하면 다소 회복세를 보인 것이다.

지난해의 이전 분기 대비 분기별 성장률은 1분기 0.1%, 2분기 0.2%, 3분기 0.4%, 4분기 0.6%였다.

한편 OECD는 브라질의 연간 인플레율이 올해 6.2%에서 내년에는 5.2%로 진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인플레율 억제 기준치를 4.5%로 설정하고 ±2%포인트의 허용한도를 두고 있다. 억제 목표 상한이 6.5%라는 얘기다.

4월까지 12개월 인플레율은 6.49%로 집계됐다. 올해 1∼4월 누적 인플레율은 2.48%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87%보다 높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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