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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정부-반군 평화협상 국제사회 지원 필요
관리자 | 2013-06-03 |    조회수 : 1025
콜롬비아 정부-반군 평화협상 국제사회 지원 필요



2013/06/03

우루과이 대통령, 협상 성공 위한 지원 촉구

호세 무히카 우루과이 대통령이 콜롬비아 정부와 반군 간의 평화협상 성공을 위한 국제사회의 지원을 촉구했다.

무히카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엘 파이스와 회견에서 콜롬비아 정부와 반군조직인 콜롬비아무장혁명군(FARC)의 평화협상이 중남미의 가장 중요한 현안이라면서 협상이 결실을 보려면 국제사회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 남미공동시장(메르코수르)의 순번 의장인 무히카 대통령은 "콜롬비아에서 평화 정착을 위한 중요한 시도가 이뤄지고 있다"면서 "협상의 성공을 위해 가능한 모든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콜롬비아 정부와 FARC는 지난달 26일 평화협상의 핵심 쟁점인 토지개혁 문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양측은 내전 기간 땅을 잃었거나 정착지로부터 쫓겨난 농민들에게 보상하는 방안에 합의했다. 국제사회는 50년간 계속된 내전을 종식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콜롬비아 정부와 FARC는 지난해 10월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의제에 합의하고 나서 같은 해 11월부터 쿠바 수도 아바나에서 평화협상을 벌이고 있다.

최근 콜롬비아를 방문한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은 후안 마누엘 산토스 콜롬비아 대통령과 만나 평화협상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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