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알림
정보/알림
중남미소식
공지사항
중남미소식
중남미포럼
주한중남미공관소식
공공 및 기업 오퍼
회원게시판
신간안내
K-Amigo (계간지)
구인/구직
중남미소식
중국 시진핑, 카리브 지역 8개국 정상들과 회담
관리자 | 2013-06-03 |    조회수 : 1054
중국 시진핑, 카리브 지역 8개국 정상들과 회담



2013/06/03

에너지 협력, 통상투자 확대 약속…쿠바와도 협력 협정 체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일(현지시간)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카리브 지역 정상들과 만나 에너지·통상투자 분야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이날 회담에는 트리니다드 토바고를 비롯해 카리브 지역 8개국 정상들이 참석했다.

카리브 지역 정상들은 지난달 말 조 바이든 미국 부통령에 이어지는 시 주석의 방문으로 중미-카리브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시 주석은 전날에는 트리니다드 토바고의 캄라 퍼사드-비세사 총리와 정상회담을 하고 정부 간 교류 확대 등 양국 우호관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 주석은 중국과 카리브 지역 국가들과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해 정부 간, 정당 간 고위급 교류를 강화하고 사회기반 시설, 에너지 및 광업, 농업, 어업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 주석은 트리니다드 토바고에 이어 2∼4일 코스타리카, 4∼6일 멕시코를 차례로 방문한다. 귀국길에 미국 캘리포니아에 들러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회동할 예정이다.

한편 시 주석의 중남미 방문에 맞춰 지난주에는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궈진롱(郭金龍) 위원이 쿠바를 방문했다.

궈 위원은 쿠바 당국과 통상, 교통, 관광, 바이오기술 등 분야의 협력 수위를 높이는 것을 내용으로 하는 협정을 체결했다.

중국은 쿠바의 가장 중요한 정치적 동맹국이자 경제적으로는 베네수엘라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목록
삭제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