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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올해도 쇠고기 수출 세계 1위 유지할 듯
관리자 | 2013-07-12 |    조회수 : 994
브라질, 올해도 쇠고기 수출 세계 1위 유지할 듯



2013/07/12

작년 58억 달러…올해는 60억달러 돌파 예상

브라질이 올해도 세계 최대의 쇠고기 수출국 지위를 유지할 전망이다.

브라질쇠고기수출산업협회(Abiec)는 11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서 올해 상반기 쇠고기 수출액이 30억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6% 늘었다고 밝혔다.

상반기 수출량은 67만4천700t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21% 증가했다.

협회는 올해 연간 쇠고기 수출액이 60억 달러를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수출액은 58억 달러였다.

올해 상반기 최대 수출 대상국은 홍콩이었다. 홍콩에 대한 수출량은 지난해보다 67.7% 늘어난 17만2천800t이었다. 전체 수출의 25%를 차지하는 물량이다.

러시아에 대한 수출량이 15만4천700t으로 2위를 기록했다. 러시아에 대한 수출량은 지난해보다 9.3% 증가했고,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였다.

브라질에서는 전체 인구보다 많은 2억 마리 이상의 소가 사육되고 있다.

지난 1999년과 2005년, 2006년 세 차례에 걸쳐 구제역이 발생했다. 브라질 정부는 2015년까지 구제역 청정국 지위를 인정받는다는 목표 아래 백신 접종을 대폭 강화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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