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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고용환경 악화…상반기 고용 20% 줄어
관리자 | 2013-07-25 |    조회수 : 1045
브라질 고용환경 악화…상반기 고용 20% 줄어



2013/07/25

실업률 안정세도 '흔들'…6월 실업률 작년 4월 이후 최고치

브라질의 고용환경이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안정세를 유지하던 실업률도 다소 흔들리는 모습이다.

24일(현지시간) 브라질 노동부와 국립통계원(IBGE)에 따르면 상반기 신규 고용은 82만6천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상반기보다 20% 감소했다.

이는 브라질이 세계 금융위기 회복에 주력하던 2009년 상반기(40만명) 이후 가장 저조한 실적이다.

연간 신규고용은 2009년 129만 6천 명, 2010년 254만 3천 명, 2011년 194만 4천 명, 2012년 130만 1천 명 등이다. 2010년 신규고용은 사상 최대치였다.

노동부는 상반기 실적이 예상을 밑돌면서 올해 신규고용 목표를 170만 명에서 140만 명으로 줄였다.

민간 컨설팅 회사들은 올해 경제가 4%대 성장하면 130만 명, 성장률이 3%를 밑돌면 97만 명의 신규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본다.

한편 6월 실업률은 6%를 기록해 지난해 4월(6%) 이후 가장 높았다. 올해 들어 월간 실업률이 6%대로 올라선 것은 처음이다.

올해 월별 실업률은 1월 5.4%, 2월 5.6%, 3월 5.7%, 4월 5.8%, 5월 5.8%였다.

최근 10년 사이 연간 실업률은 2003년 12.3%를 기록하고 나서 2005년부터 10% 아래로 내려갔다.

2009년 8.1%, 2010년 6.7%, 2011년 6%에 이어 2012년엔 5.5%로 떨어졌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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