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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아르헨産 '유전자 변형' 옥수수 첫 수입(8.7)
관리자 | 2013-08-07 |    조회수 : 1108
중국, 아르헨産 '유전자 변형' 옥수수 첫 수입



2013/08/07

중국이 아르헨티나산 유전자변형(GM) 옥수수에 대한 수입을 처음으로 허가했다.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에 있는 무역업계 소식통들은 6일(현지시간) 중국 보건당국이 아르헨티나산 유전자변형 옥수수 6만t에 대한 화물 반입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옥수수를 실은 화물은 이미 중국 내륙으로 향하고 있으며 돼지와 닭의 사료로 사용될 것으로 전해졌다.

아르헨티나산 유전자변형 옥수수는 중국 국영 무역회사인 중량집단유한회사(COFCO)가 수입한 것으로 이를 실은 화물은 한 달 전 아르헨티나를 출발했다.

아르헨티나산 옥수수 대부분은 유전자가 변형된 것들로, 중국 보건당국은 작년 말 이를 소량 수입해 유해성 여부 검사 등을 벌인 바 있다.

중국에서는 중산층이 '고단백 다이어트'를 할 만큼 경제적 형편이 좋아지면서 옥수수를 먹여 키우는 돼지와 가금류에 대한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세계 옥수수 시장에서 최대 옥수수 수출국인 미국과 시장점유율을 놓고 경쟁하는 나라로, 중국이 아르헨티나에 유전자 변형 옥수수 수출을 허용하면서 미국 등 다른 나라의 중국 수출도 가능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로이터=연합뉴스)
edd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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