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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깽' 후손들 머나먼 모국 찾아 연수(8.8)
관리자 | 2013-08-09 |    조회수 : 1069
'애니깽' 후손들 머나먼 모국 찾아 연수



2013/08/08

재외동포재단은 오는 13일부터 8일간 멕시코·쿠바 한인 후손 40명이 참가하는 '2013 멕시코 한인 후손 초청연수'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모국 연수에는 앙헬리카 황보 재멕시코한인후손회 회장을 단장으로 하는 멕시코 한인 후손 30명, 쿠바 한인 후손 10명이 참가해 서울, 울산, 경주, 대전, 전주에서 모국의 발전상과 역사·문화를 체험한다.

특히 인천 월미도 이민사박물관에서 한인 이주 관련 전시를 돌아보고 '에네켄의 눈물과 100년 디아스포라 꼬레아노의 역사 이해'를 주제로 한 강연을 듣는 등 조상의 흔적을 찾는다.

또 울산 현대자동차, 대전 대덕연구단지를 방문해 한국의 발전상을 눈으로 볼 예정이다.

조규형 재단 이사장은 "108년 전 에네켄 농장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조국 독립을 향한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던 선조의 뜻을 이어받은 후손들이 이번 방문을 통해 한민족으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기 바란다"며 "이들이 거주국과 모국, 재외동포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2005년 멕시코 이민 100주년 기념사업을 지원한 것을 계기로 2006년부터 한인 후손 직업연수 사업을 실시했고 지난해부터는 이들을 대상으로 모국 초청 연수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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