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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루과이 바스케스 전 대통령 내년 대선 출마 선언(8.8)
관리자 | 2013-08-09 |    조회수 : 987
우루과이 바스케스 전 대통령 내년 대선 출마 선언



2013/08/08

"중도좌파연합 출마 요청 수락"

우루과이의 타바레 바스케스 전 대통령(2005∼2010년 집권)이 내년 10월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우루과이는 5년 단임제를 택하고 있으며 연임은 금지돼 있으나 대선을 한 차례 이상 건너뛰고 출마할 수 있다.

바스케스 전 대통령은 7일(현지시간) 우루과이 일간지 엘 옵세르바도르와 회견에서 중도좌파연합인 '프렌테 암플리오'(Frente Amplio)의 대선 출마 요청을 받아들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바스케스는 지난 2004년 10월 대선에서 승리해 우루과이 역사상 첫 중도좌파 정권을 탄생시켰다. 바스케스는 재임 중 경제, 사회, 국방 등 분야에서 적지않은 업적을 남긴 것으로 평가됐으며 60% 넘는 지지율로 퇴임했다.

바스케스의 뒤를 이은 호세 무히카 현 대통령은 2009년 11월 대선 결선투표에서 52%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무히카는 1960∼1970년대 반정부 게릴라 조직 투파마로스 인민해방운동(MLN-T))에 가담했다가 체포돼 14년간 수감 생활을 했다. 무히카의 부인이자 상원의원인 루시아 토폴란스키도 투파마로스에 가담했으며 13년간 복역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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