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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닛산 CEO "브라질 저가차 시장 정조준"(9.14)
관리자 | 2013-09-16 |    조회수 : 1018
르노-닛산 CEO "브라질 저가차 시장 정조준"



2013/09/14

프랑스와 일본 자동차 합작사인 르노-닛산의 카를로스 곤 최고경영자(CEO)가 브라질 저가차 시장 공략에 주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곤 CEO는 14일(현지시간) 브라질 일간지 폴랴 데 상파울루와 인터뷰에서 주요 신흥시장의 하나인 브라질 저가차 시장 판매 확대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르노-닛산은 신흥시장 저가차 공략을 위해 전용 브랜드인 '닷선'(Datsun)을 다시 출시했다.

르노-닛산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해치형 마치(March)와 세단형 베르사(Versa)를 생산하고 있다.

르노-닛산은 최근 소형차 모델 '고'(Go)를 선보였다. 가격은 마치(약 1천320만원)보다 25%가량 싸다. '고'는 인도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판매 예정이다.

브라질 자동차 시장에서는 피아트와 폴크스바겐, 제너럴모터스(GM), 포드가 '빅4'로 꼽힌다.

그러나 지난 10년 사이 '빅4'의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인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들어서는 브라질 전략차종인 HB20를 앞세운 현대자동차가 시장의 판도 변화를 주도하는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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