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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8월 실업률 5.3%…작년 12월 이래 최저(9.26)
관리자 | 2013-09-27 |    조회수 : 886
브라질 8월 실업률 5.3%…작년 12월 이래 최저



2013/09/26

신규고용은 빠른 회복세

브라질의 실업률이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다.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은 26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서 8월 실업률이 5.3%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이래 가장 낮은 것이다.

월간 실업률은 지난해 12월 4.6%에서 올해 들어서는 1월 5.4%, 2월 5.6%, 3월 5.7%, 4월 5.8%, 5월 5.8%, 6월 6%를 기록했다가 7월에는 5.6%로 내려갔다.

최근 10년 사이 연간 실업률은 2003년 12.3%를 기록하고 나서 2005년부터 10% 아래로 내려갔다. 2009년 8.1%, 2010년 6.7%, 2011년 6%, 2012년 5.5%였다.

한편 고용시장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노동부 집계 기준 8월 신규고용은 12만7천648명으로 나왔다.

7월 신규고용 4만1천463명의 3배를 넘고, 지난해 8월과 비교하면 26.5% 많다.

올해 상반기 신규고용은 82만6천명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0% 감소했다. 2009년 상반기(40만명) 이후 가장 적은 것이었다.

연간 신규고용은 2009년 129만6천명, 2010년 254만3천명, 2011년 194만4천명, 2012년 130만1천명 등을 기록했다. 2010년 신규고용은 사상 최대치였다.

노동부는 상반기 실적이 예상을 밑돌면서 올해 신규고용 목표를 170만명에서 140만명으로 줄였다.

민간 컨설팅 업체들은 올해 4%대 성장하면 130만명, 성장률이 3%를 밑돌면 97만명의 신규고용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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