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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리비아, 올해 말 첫 통신위성 발사(10.8)
관리자 | 2013-10-08 |    조회수 : 1051
볼리비아, 올해 말 첫 통신위성 발사



2013/10/08

볼리비아가 올해 말에 사상 첫 통신위성을 발사한다.

7일(현지시간) 볼리비아 국영 뉴스통신 ABI에 따르면 볼리비아 정부는 12월 하순에 통신위성 '투팍 카타리'(Tupac Katari)를 발사할 계획이다.

'투팍 카타리'는 18세기 스페인 정복자들에 맞서 싸웠던 인디오의 이름을 딴 것이다.

볼리비아 우주국(ABE)의 이반 산브라나 국장은 '투팍 카타리'가 농촌지역에 대한 인터넷과 이동통신, TV 보급 확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볼리비아의 통신위성 발사는 중국의 협력으로 이루어졌다. 중국은 지난 2010년 말 볼리비아에 3억 달러의 차관 제공 협정에 서명했다.

'투팍 카타리'가 성공적으로 발사되면 볼리비아는 남미 지역에서 브라질,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에 이어 네 번째 통신위성 보유국이 된다.

한편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은 통신위성 발사 계획을 지원하는 대가로 중국과 자원·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2010년 8월 볼리비아의 리튬 자원 공동개발을 위한 협정에 서명했다. 볼리비아는 전 세계 리튬 매장량의 70%를 보유하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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