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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인수합병 투자 급감 "작년의 절반 미만"(11.2)
관리자 | 2013-11-04 |    조회수 : 980
브라질, 인수합병 투자 급감 "작년의 절반 미만"



2013/11/02

작년 FDI 순위 세계 6위…올해는 상반기 기준 8위로 처져

중남미 최대 경제국인 브라질에서 인수·합병(M&A) 투자가 급격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는 유엔 자료를 인용,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다국적 기업의 M&A 투자가 58% 감소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상반기 M&A 투자는 110억 달러였으나 올해 상반기는 47억 달러에 그쳤다.

같은 기간 중남미 2위 경제국 멕시코의 M&A 투자는 10억 달러에서 170억 달러로 급증했다.

이 신문은 신흥국에 대한 다국적 기업의 M&A 투자가 브라질에서 멕시코와 러시아, 중국, 싱가포르 등으로 옮겨간 것으로 분석됐다고 전했다.

한편 유엔 무역개발회의(UNCTAD)가 전날 발표한 세계 투자 동향 관측(Global Investment Trends Monitor) 보고서에서 올해 상반기 브라질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유치액은 3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영국(749억 달러), 중국(670억 달러), 미국(663억 달러), 브리티시 버진 아일랜드(615억 달러), 러시아(560억 달러), 홍콩(315억 달러), 캐나다(310억 달러)에 이어 8위다.

브라질의 지난해 FDI 유치액은 652억 달러로 세계 6위를 기록한 바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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