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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1∼10월 18억달러 무역적자…15년만에 최악(11.3)
관리자 | 2013-11-04 |    조회수 : 929
브라질 1∼10월 18억달러 무역적자…15년만에 최악



2013/11/03

"올해 무역수지 전망 엇갈려"

브라질의 무역환경이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일(현지시간) 브라질 정부에 따르면 올해 1∼10월 무역수지는 18억3천만달러 적자였다. 이는 연중 같은 기간 무역수지 적자로는 지난 1998년 이후 최대다.

월별 무역수지는 1월 40억4천만달러 적자, 2월 12억8천만달러 적자, 3월 1억6천만달러 흑자, 4월 9억9천만달러 적자, 5월 7억6천만달러 흑자, 6월 23억1천만달러 흑자, 7월 19억달러 적자, 8월 12억2천만달러 흑자, 9월 21억5천만달러 흑자, 10월 2억2천만달러 적자였다.

정부는 11∼12월 수출이 많이 늘어나면서 올해 무역수지가 흑자로 마감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올해 20억 달러의 무역흑자를 예상했다. 지난해 무역흑자 194억 달러와 비교해 89.7%나 감소하는 셈이다.

그러나 브라질 수출입 업체들을 회원으로 둔 브라질대외통상협회(AEB)는 올해 20억 달러의 무역적자를 예상했다.

브라질의 무역수지는 1999년까지 적자였다가 2000년 흑자로 돌아섰고, 2006년에는 464억6천만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후 흑자 규모는 2007년 400억3천만달러, 2008년 249억6천만달러, 2009년 252억7천만달러, 2010년 201억5천만달러, 2011년 297억9천만달러, 2012년 194억1천만달러였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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