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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재무장관 "성장률 점진적 회복세"(12.3)
관리자 | 2013-12-03 |    조회수 : 1009
브라질 재무장관 "성장률 점진적 회복세"



2013/12/03

10년간 4%대 인플레율 전망…GDP 대비 투자율은 24∼25% 목표

기도 만테가 브라질 재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점진적으로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만테가 장관은 이날 '브라질-향후 10년의 비전'을 주제로 상파울루 시에서 열린 세미나에 참석, "투자가 활기를 찾으면서 GDP 성장률이 서서히 회복되고 있다"고 말했다.

만테가 장관은 지난해 3분기 대비 올해 3분기 GDP 성장률이 2.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2분기와 비교한 올해 2분기 GDP 성장률은 3.3%를 기록한 바 있다.

브라질의 GDP 성장률은 지난해 0.9%로 부진했고 올해는 2.5%, 내년에는 2.1% 수준이 될 것으로 정부와 시장은 전망하고 있다.

만테가 장관은 이어 앞으로 10년간 인플레율 평균치가 4%대에서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플레율은 지난 6월 6.7%로 당국이 정한 상한선 6.5%를 넘어섰으나 11월까지 올해 인플레율은 5.78%다.

중앙은행은 지난달 말 기준금리를 9.5%에서 10.0%로 0.5%포인트 인상했다. 기준금리는 지난 4월 이후 6번 연속 인상됐다.

만테가 장관은 지속 성장을 위해 GDP 대비 투자 비율을 현재의 20%에서 2022년에는 24∼25%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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