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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4억4천만달러 칠레 발전소 수주(1.23)
관리자 | 2014-01-24 |    조회수 : 1060
삼성엔지니어링, 4억4천만달러 칠레 발전소 수주



2014/01/23

칠레 첫 진출…재작년 볼리비아 이어 남미 공략 "박차"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이 4억4천만달러 규모의 화력발전소 공사를 수주, 칠레에 처음 진출한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3일 서울 상일동 본사 사옥에서 삼성물산[000830] 상사 부문과 한국남부발전 컨소시엄으로 이뤄진 특수목적법인(SPC) "켈라(Kelar) S.A."와 칠레 BHP 켈라 발전플랜트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젝트는 칠레 북부 안토파가스타주에 517㎿급 가스복합화력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호주계 글로벌 광산기업인 BHP 빌리턴(Billiton)의 칠레 법인이 칠레에 소유하고 있는 구리 광산에 필요한 전기 생산을 위해 추진했다. 켈라 S.A.는 작년 11월 선정된 이번 사업의 시행사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설계와 조달, 공사, 시운전을 일괄턴키 방식으로 진행, 2016년에 가스복합화력 발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미 사우디아라비아, 멕시코 등에서 5개의 가스화력발전 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어 이번 공사의 순조로운 진행을 낙관하고 있다. 가스화력 분야는 원유 가격의 상승과 플랜트 효율 등의 이유로 발주가 늘고 있는 추세다 .

한편, 2012년 볼리비아 비료 플랜트 수주를 계기로 남미 시장에 첫 걸음을 디딘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칠레 진출을 계기로 남미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서울=연합뉴스) 현윤경 기자
ykhyun1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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