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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소기업-브라질 지자체, 친환경산업으로 악수(2.13)
관리자 | 2014-02-13 |    조회수 : 1039
한국 중소기업-브라질 지자체, 친환경산업으로 악수



2014/02/13

한-브라질 경제협회, 브라질 10개 도시 연합체와 MOU 체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한국의 중소기업들과 브라질 지자체들을 친환경산업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협력 모델이 만들어지고 있다.

지난해 6월 공식 출범한 한-브라질 경제협회에는 한국의 150여 개 중소기업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회원사는 대부분 쓰레기 소각로와 LED(발광다이오드) 등 친환경산업 업체들이다.

ATAM은 미나스제라이스 주 남부지역 10개 도시로 이루어졌다. 연방정부의 지원을 받아 지역 발전 전략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결성됐다.

이날 MOU 체결에 앞서 열린 세미나에서 ATAM은 한국형 쓰레기 소각로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10개 시 정부 대표들은 하루 150t 처리 가능한 쓰레기 소각로 2기를 공동으로 설치하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5월 중 사절단을 한국에 보내 소각로 운용 실태를 직접 확인할 계획이다.

한-브라질 경제협회의 이민석 브라질 지회장은 "기술 경쟁력이 뛰어난 한국의 중소기업들을 브라질 중앙·지방정부와 연결해 친환경 SOC 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하는 모델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지회는 리우데자네이루 주와 미나스제라이스 주, 세아라 주에 사무소를 두고 있다. 바이아 주와 페르남부코 주에도 사무소 설치 작업이 진행 중이다.

지난해 10월 말에는 대한상공회의소, 브라질상공회의소연합회, 브라질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리우 시에서 '한-브라질 비즈니스 포럼'을 개최했다. 당시 포럼에는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과 권평오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을 비롯해 양측에서 200여 명이 참석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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