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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르난도 아르민도 루고 멘데스 파라과이 대통령 당선인과 수행단 일행이 5일 전자정부 시찰을 위해 서울 강남구를 방문한다. 방문단 일행은 '2008년 ICF 세계 최고 정보화도시상'을 수상한 강남구에 들러 전자정부의 구축사례 및 노하우를 익히고 맹정주 강남구청장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강남구는 TV전자정부, 무인민원발급기 시연 등의 견학행사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날 방문단은 훼르난도 루고 대통령 당선인 외에 마르틴 헤이세케 리아볼라 통상산업부 장관 내정자, 후스또 라울 멘사 변화를 위한 애국연합(APC)재정위원장, 발데스 주한파라과이대사, 디아스 주한파라과이 2등서기관 등이다. 훼르난도 루고 파라과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4월 20일 실시된 대선에서 집권 콜로라도당을 누르고 대통령으로 당선됐으며 지난 1일 방한했다. 아시아경제신문 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nom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