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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중남미 체험관 개관 2011.03.27 18:48:19 잉카 문명 소개•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국제사회 이슈 및 세계 각국 문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 기회 저변 확대를 위해 지난 24일 서울 염곡동 한국국제협력단 봉사단훈련센터에 중남미 지역을 테마로 한 지구촌체험관을 개관했다. '그란 아미고- 잉카에서 온 위대한 친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지구촌체험관은 과거 문명의 발상이 된 잉카제국 후예들인 페루, 에콰도르, 볼리비아의 문화적 특징과 관습, 고대 잉카 유적지 등을 소개하고 중남미 음식과 공산품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중남미 지역의 미래발전 가능성을 관람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박대원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은 "중남미 지구촌체험관은 과거 문명의 발상지인 중남미지역의 미래 발전 가능성을 알리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잉카제국이란 단어가 익숙한 학생들을 비롯한 관람객들이 그들의 문화와 삶을 체험하고 느끼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대원 한국국제협력단 이사장, 홍정욱 한국국제협력단 대외무상원조홍보대사, 마르셀라 로페스 브라보 주한 페루 대사 등 국내ㆍ외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일보 김성환기자 spam001@sphk.co.kr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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