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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D-1> "리우올림픽, 최고의 행사 될 것" 2012.07.26 월드컵-올림픽 전후 연간 관광객 1천만명 목표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이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사상 최고의 행사로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25일(현지시간) 브라질 뉴스포털 테하(Terra)에 따르면 런던을 방문 중인 호세프 대통령은 이날 "리우는 2016년 올림픽이 역사상 가장 훌륭한 올림픽이 되도록 모든 의무사항을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호세프 대통령은 "언제나 가장 최근에 열린 올림픽이 가장 훌륭했다"고 런던 올림픽 준비 상황을 높이 평가하면서 "다음번은 리우 차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호세프 대통령은 또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회와 2016년 리우 올림픽 개최를 전후해 연간 1천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호세프 대통령은 이날 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와 정상회담을 했으며, 런던 올림픽 개막식 참석 등을 위해 28일까지 런던에 머물 예정이다. 앞서 카를루스 아르투르 누스만 브라질 올림픽조직위원장은 2016년 리우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런던 올림픽에서 교훈을 얻겠다고 말했다. 누스만 위원장은 브라질 법무부가 2014년 월드컵과 2016년 리우 올림픽 및 장애인 올림픽(패럴림픽)을 위해 특별부서를 신설하는 등 안전 문제를 가장 우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브라질은 1950년 이후 64년 만에 월드컵을 개최한다. 2016년 리우올림픽은 남미대륙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올림픽이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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