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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의, 한·중남미 비즈니스 광주포럼 개최 광주상공회의소는 오는 6일 오후 2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 한·중남미협회와 공동으로 '한·중남미 비즈니스 광주포럼'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그동안 서울에서만 개최됐던 국내 기업의 중남미지역 진출 관련 세미나를 광주에서도 개최해 중남미지역에 대한 지역 기업의 인식제고와 보다 많은 진출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세미나(1, 2부)와 리셉션으로 나눠 개최되며, 세미나 1부에서는 중남미 시장현황이라는 주제로 송기도 전북대 교수(중남미 정치·경제동향), 기현서 한-베네수엘라협력센터 소장(한·중남미 경제관계 현황 및 전망), 최대현 GS건설 중남미영업위원(중남미 비즈니스 환경)이 각각 발표를 갖는다. 2부에서는 국내기업의 중남미 진출방안이라는 주제로 김승일 중소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우리 중소기업의 대중남미 진출확대 방안), 이창원 외교부중남미국 서기관(우리기업 중남미 진출 정부 지원사례), 은종철 한국무역보험공사 광주전남지사 부지사장(중남미 진출 중소기업의 금융지원) 발표와 토론을 갖는다. 광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중남미시장은 6억명의 인구를 가진 내수시장과 최근 10년간 평균 6%대의 높은 경제성장룰, 한류열풍 등으로 우리의 주요 교역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면서 “광주에서 처음으로 개최되기 때문에 중남미지역 진출을 예정하고 있는 지역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머니위크 (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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