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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통화가치 폭락에 자동차판매 급감 예상 2014/02/20 올해 31% 줄어들 듯…브라질도 근로자 해고 등 타격 아르헨티나에서 자동차 판매가 자국의 페소화 가치 하락으로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일간지 에스타도 데 상파울루는 페소화 가치 하락과 이에 따른 생산비용 상승으로 국내 생산 차량과 수입차 가격이 인상되면서 판매량이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소화 가치는 올해 1월에만 23% 하락했다. 페소화 가치 하락 때문에 생산비용이 상승하면서 자동차 판매가격은 20% 이상 올랐다. 업계는 올해 자동차 판매량이 지난해와 비교해 31%가량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르헨티나 자동차판매업협회(Acara) 관계자는 "지난해 94만6천대였던 판매량이 올해는 65만대 수준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아르헨티나에서 판매되는 자동차의 64%는 브라질산이고, 20%는 고급 수입차, 16%는 국산이다. 브라질자동차산업협회(Anfavea)에 따르면 올해 1월 아르헨티나에 대한 브라질산 자동차 수출은 2만5천800대로 집계됐다. 지난해 1월과 비교하면 27% 감소했고, 1월 기준으로 2003년 이래 가장 적은 수출물량이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지난해 12월 자동차 수입을 최대 27.5%까지 줄이는 내용의 조치를 발표했다. 달러화 국외 유출을 막는다는 이유를 내세웠다. 아르헨티나 정부의 이 같은 조치는 브라질의 자동차 생산량 감소를 가져왔고, 일부 업체에서 수백 명의 근로자를 해고하는 사태로 이어지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