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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재무 "경기회복 신호…올해도 완만한 성장" 2014/02/28 기도 만테가 브라질 재무장관은 지난해 성장률이 2.3%를 기록한 것과 관련, 경기 회복 신호가 나타났다고 27일(현지시간) 평가했다. 만테가 장관은 "지난해 성장률은 경제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는 것"이라면서 올해도 회복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은 이날 발표한 자료에서 2012년 대비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GDP는 4조8천400억 헤알(약 2조598억 달러)로 집계됐다. 브라질 경제는 2009년 마이너스 성장률(-0.3%)을 기록하고 나서 2010년에는 7.5% 성장했다. 그러나 2011년 성장률은 2.7%로 주저앉았고 2012년에는 1.0%에 머물렀다. 만테가 장관은 올해 성장률을 2.5%로 내다보면서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때문에 올해도 완만한 성장세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만테가 장관은 "세계 금융시장의 혼란이 없었으면 브라질 경제는 지난해 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을 것"이라면서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에 따른 충격을 잘 극복하면 올해 성장률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만테가 장관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는 시장의 예상과 큰 차이를 보인다. 브라질 중앙은행이 100여 개 컨설팅 업체의 자료를 종합해 작성한 보고서에서는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1.7%대까지 내려갔다. 다국적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와 JP모건은 산업 생산성 둔화와 대외여건 악화로 브라질 경제가 올해 1.5% 성장하는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