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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추픽추 오후 관람시간 5시30분까지 30분 단축 송고시간 \| 2017/05/16 14:52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페루관광청은 16일 오는 7월부터 마추픽추 역사보호지구의 오후 관람 시간이 변경된다며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이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마추픽추 역사보호지구 관람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오전 예약자는 지금처럼 오전 6시부터 정오 사이에 관람할 수 있지만, 오후 예약자는 30분 단축된 정오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만 관람이 가능하다. 변경된 관람 시간이 적용된 입장권은 6월부터 예약·판매된다. 마추픽추는 해발 2천430m에 위치한 고대 잉카의 유적으로, 1911년 미국 역사학자 하이럼 빙엄이 발견했다. 고대 잉카인의 삶을 보여주는 신전, 궁전, 농경지, 주택 유적이 남아 있다. dklim@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106.247.84.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