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룰라, 베네수엘라 차베스 대통령 재선 유력
[노컷뉴스 2006-10-25 17:00]
브라질과 베네수엘라 대통령 선거에서 룰라 대통령과 차베스 대통령이 무난히 재선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브라질에서는 오는 29일 대통령선거 결선투표가 실시될 예정인 가운데 룰라 대통령이 야당후보인 알키민 전 상파울루 지사를 크게 앞서 재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다타폴라의 여론조사 결과 룰라 대통령은 58%의 지지율로 37%의 지지율에 그친 알키민 후보를 21%포인트 앞선 것으로나타났다.
또, 오는 12월 3일 대통령 선거를 앞둔 베네수엘라에서 도우고 차베스 대통령이 압도적인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그비 인터내셔널의 조사결과 차베스 대통령은 59%의 높은 지지율을 보인 반면 야권후보중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인 마누엘 로살레스 후보는 24%의 지지율을 기록하는데 그쳐 차베스 대통령의 재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CBS국제부 김주명 기자 jm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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