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남미 3국에 에너지•인프라 사절단 파견
2011.03.07 16:35:52
7~19일, 페루•에콰도르•트리니다드토바고
정부는 7~19일 페루와 에콰도르, 트리니다드토바고 등 중남미 3국에 에너지•인프라 사절단을 파견하기로 했다.
7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김은석 외교부 에너지자원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은 페루 국영석유공사와 에콰도르 전력재생에너지부, 트리니다드 에너지부 등을 방문, 에너지•자원 및 인프라•플랜트 분야의 협력 강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정부는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에너지 협력 외교를 펼쳐 나가고 있다"면서 "이번 사절단 파견은 성장 잠재력이 큰 중남미 국가와 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매일경제신문 홍종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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