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토안보장관, 브라질 등 중남미 3국 방문
2012.07.10
재닛 나폴리타노 미국 국토안보부 장관이 브라질 등 중남미 3개국 방문에 나선다.
10일(현지시간) 브라질 언론에 따르면 나폴리타노 장관은 11일부터 13일까지 브라질, 도미니카공화국, 푸에르토리코를
방문할 예정이다.
나폴리타노 장관은 11~12일 브라질리아와 상파울루에서 안보 및 통상 분야 관계자들을 만난다.
12~13일에는 도미니카공화국 수도 산토도밍고에서 레오넬 페르난데스 대통령을 면담하고 마약밀매 퇴치를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13일엔 푸에르토리코 수도 산 후안을 방문한다.
한편, 나폴리타노 장관의 브라질 방문은 지난 3월 초 워싱턴에서 열린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의 정상회담 합의에 따른 것이다.
정상회담 이후 양국은 외교, 국방, 통상 등 주요 분야의 각료회담을 잇따라 열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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