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ICA, 엘살바도르에 장애아 특수학교 준공
2013/10/01
한국국제협력단(KOICA)은 1일(현지시간) 오전 엘살바도르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산하신토 특수학교 준공식을 개최한다.
산하신토 특수학교는 엘살바도르 장애 아동의 교육 개선을 위해 KOICA가 지난해 4월부터 건립한 것으로 연면적 7천㎡ 규모에 교실, 행정동, 식당 등을 갖췄다. 교사 28명과 학생 266명이 이곳을 배움의 터전으로 활용하게 된다.
KOICA는 이에 앞서 학교 측에 특수학교 프로그램과 관련 기자재를 제공하고 해당 분야 전문가를 현지에 파견해 학교 운영 인력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KOICA의 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중남미에서 벌인 특수교육 분야의 첫 사업"이라며 "앞으로 장애 아동들의 교육 수준 향상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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