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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무역적자 확대로 달러화 순유출 증가(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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ۼ 관리자 ۼ 2014-03-10 ȸ 1087
브라질, 무역적자 확대로 달러화 순유출 증가



2014/03/07

2월 순유출 18억5천600만弗…12년만에 최대 규모

브라질의 무역수지 적자가 늘어나면서 달러화 순유출도 확대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브라질 중앙은행에 따르면 올해 1∼2월 2억4천600만 달러의 달러화 순유출을 기록했다.

특히 2월에는 18억5천600만 달러가 빠져나간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02년 18억6천400만 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한 이후 12년 만에 최대 규모다.
 
달러화 순유출이 이처럼 늘어난 것은 무역적자 확대에 따른 것이다.

올해 1∼2월 무역수지는 61억8천2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1월 40억5천700만 달러에 이어 2월에는 21억2천500만 달러의 적자를 기록했다.

이는 무역수지에 관한 공식 집계가 시작된 1994년 이래 가장 저조한 실적이다.

지난해 무역수지는 25억6천100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2000년 7억3천100만 달러의 무역적자를 낸 이후 13년 만에 최악이었다.

브라질의 무역수지는 2004년 338억4천만 달러, 2005년 449억3천만 달러에 이어 2006년에는 464억6천만 달러의 흑자를 기록했다. 이후에는 2007년 400억3천만 달러, 2008년 249억6천만 달러, 2009년 252억7천만 달러, 2010년 201억5천만 달러, 2011년 297억9천만 달러, 2012년 193억9천600만 달러의 흑자를 냈다.

한편 브라질의 외화보유액은 지난 5일 현재 3천772억3천3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중국(3조8천213억달러), 일본(1조2천771억달러), 스위스(5천324억달러), 러시아(4천989억달러), 대만(4천169억달러)에 이어 세계 6위 수준이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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