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코스타리카 등서 사이버보안 세미나 개최
2015/11/15
미래창조과학부는 9∼13일(현지시간) 코스타리카와 페루에서 사이버보안 역량 강화를 위한 공동세미나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이 세미나는 한국인터넷진흥원 글로벌정보보호센터(GCCD)가 개발도상국의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위해 기술 상담, 교육 등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코스타리카에서는 최근 구성된 침해사고대응팀(CERT)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침해사고대응센터 구축 및 운영'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
페루에서는 현재 추진되고 있는 국가 사이버보안 체계 및 전략 수립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하고 토론을 벌였다고 미래부는 밝혔다.
미래부 관계자는 "글로벌정보보호센터의 다양한 국제협력 사업을 통해 한국 정보보호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앞으로 한국이 국제 무대에서 사이버보안 분야 주도권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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