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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페루 FTA' 조기타결해야 (5.19)
관리자 | 2009-05-20 |    조회수 : 1140
  중남미 국가 중에서도 가장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페루와의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통한 시장 선점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일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페루 자동차 자동차부품 가전시장 현황 및 진출확대 방안' 보고서를 통해 "한-페루 FTA가 체결될 경우 현재 9~17%에 이르는 자동차 및 가전제품 관세가 철폐돼 페루시장 내 한국제품의 경쟁력이 제고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특히 지난해 말 중국과 페루의 FTA 협상이 완결되고 지난 2월 미-페루FTA가 발효됨에 따라 페루시장에서 경쟁국간 경쟁은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지난주 페루와 2차협상을 마친 상태로 다른 경쟁국에 비해 더딘 상황이다. 때문에 안정적인 페루시장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나라 역시 페루와 FTA타결을 서둘러야할 필요가 있다는 게 무역협회 설명이다.

  한-페루 FTA가 체결되면 현지 시장에서 점유율 2위(17.1%)인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 수출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또 지난해 17%의 판매증가율을 기록한 가전제품의 경우 올들어 한국의 대 페루 수출이 감소한 반면 중국 수출은 늘고 있다는 점도 한-페루 FTA 조기 타결이 필요한 이유다.

아시아경제신문 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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