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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국가위험도 하락세 지속..달러유입 증가 (1.19)
관리자 | 2007-01-19 |    조회수 : 1382
 
브라질 국가위험도 하락세 지속..달러유입 증가 
 
[연합뉴스 2007-01-19 07:36]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통신원 = 지난해 말 사상 최저 수준까지 내려간 브라질의 국가위험도가 새해 들어서도 하락세를 계속하면서 달러 유입이 크게 늘고 있다. 

18일 현지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JP 모건이 평가하는 브라질의 국가위험도가 전날 186포인트를 기록해 1990년대 초 이래 역대 최저 수준으로 국제 투자가들로부터 우호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파리, 마드리드,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지역의 주가지수가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는 상황에서 상파울루 증시는 0.26% 상승세를 보였다. 

브라질의 국가위험도는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 실바 대통령 취임 직전인 지난 2002년 9월 27일 2천436포인트까지 치솟아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이후 줄곧 내림세를 계속해 왔다. 

국가위험도 하락으로 올해들어 외국자본 유입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브라질 중앙은행에 따르면 지난 2주간에만 32억5천900만 달러가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중앙은행이 매입한 달러화는 18억 달러에 이르고 있다. 

지난해 브라질에 대한 외국자본 순 유입액은 2005년보다 98%가 증가한 372억7천만 달러에 달했으며, 외환보유고도 1970년 이래 최대치인 858억3천900만달러로 늘어났다. 

전문가들은 브라질의 국가위험도가 앞으로도 하락세를 계속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브라질 정부가 경제성장을 위해 필요로 하는 외국인 직접투자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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