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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대통령 “1년내 강진피해 절반이상 복구”(10.30)
관리자 | 2010-11-02 |    조회수 : 1315
칠레대통령 “1년내 강진피해 절반이상 복구”

2010.10.30 04:26 

세바스티안 피녜라 칠레 대통령이 강진 발생 1년 안에 파괴된 시설의 절반 이상을 복구하겠다고 약속했다고 EFE 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피녜라 대통령은 이날 남부 콘셉시온 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현재 매우 빠르고 효율적으로 복구작업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강진 발생 1년을 채우기 전에 파괴된 시설의 절반 이상을 재건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녜라 대통령은 콘셉시온 시의 주요 다리 가운데 하나로, 강진 때문에 붕괴된지 8개월만에 복구된 '후안 파블로 Ⅱ' 재개통식에 참석했다.

수도 산티아고에서 남쪽으로 515㎞ 떨어진 콘셉시온 시는 지난 2월 27일 발생한 규모 8.8의 강진으로 대규모 피해를 당한 곳 가운데 하나다.

역사상 다섯 번째로 규모가 컸던 당시 강진과 이어진 지진해일(쓰나미)은 전국적으로 521명의 사망자와 56명의 실종자, 국내총생산(GDP)의 17%에 해당하는 300억달러의 재산 피해를 냈다.

피녜라 대통령은 최근 북부 아타카마 사막에 위치한 산 호세 광산 붕괴사고로 매몰됐던 33명 광부들의 구조가 성공적으로 끝난 이후 강진.쓰나미 피해 복구에도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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