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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브라질 경제상황 낙관 어려워"<중앙은행>
관리자 | 2013-01-08 |    조회수 : 1022
"올해 브라질 경제상황 낙관 어려워"<중앙은행>

2013/1/8

성장 전망치 위축…인플레율 상승 압력은 가중

올해 브라질 경제가 기대만큼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다. 인플레율 상승세가 계속되면서 경제정책 운용에 부담을 줄 것으로 지적됐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100여개 금융기관과 컨설팅 업체의 분석자료를 종합해 7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3%에서 3.26%로 낮췄다.

대통령실과 재무부는 올해 4.5~5%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성장률 전망치는 종전의 0.98%를 그대로 유지했다. 중앙은행 보고서에서 지난해 성장 전망치가 1% 아래로 떨어진 것은 처음이다.

브라질 경제는 2009년 -0.3% 성장률을 기록하고 나서 2010년에는 7.5%의 높은 성장세를 나타냈으나 2011년엔 2.7% 성장에 그쳤다.

인플레율 전망치는 지난해 5.71%에서 5.73%, 올해 5.47%에서 5.49%로 높아졌다.

중앙은행은 연간 인플레율 억제 기준치를 4.5%로 설정하고 ±2%포인트의 허용한도를 두고 있다. 지난해와 올해 인플레율 전망치가 모두 기준치를 웃돌았다.

2011년 연간 인플레율은 6.56%로 2004년의 7.6%에 이어 7년 만에 가장 높았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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