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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7월 인플레율 0.03%…최근 3년새 최저(8.7)
관리자 | 2013-08-08 |    조회수 : 1014
브라질 7월 인플레율 0.03%…최근 3년새 최저



2013/08/07

12개월 인플레율은 6.27%

브라질의 월별 인플레율이 안정세를 계속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브라질 국립통계원(IBGE)에 따르면 7월 인플레율은 0.03%로 집계됐다. 2010년 7월의 0.01% 이후 3년 만에 가장 낮은 것이다.

7월까지 12개월 인플레율은 6.27%로 나와 정부와 중앙은행의 연간 인플레율 억제 목표 범위를 충족시켰다.

정부와 중앙은행은 인플레율 억제 기준치를 4.5%로 설정하고 ±2%포인트의 허용한도를 두고 있다. 6월까지 12개월 인플레율은 억제 목표 상한인 6.5%를 0.2%포인트 초과한 것이다.

IBGE는 대중교통요금 인하와 식료품 가격 하락이 인플레율 안정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은행은 그동안 인플레 상승 압력이 계속되면서 기준금리를 잇따라 인상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사상 최저치인 7.25%에서 유지됐으나 4월 0.25%포인트, 5월 0.5%포인트, 7월 0.5%포인트를 올려 현재 8.5%를 기록하고 있다.

브라질은 지난해 기준금리를 인하하고 세금을 감면했으나 경기부양에 실패하고 인플레율 상승만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상파울루=연합뉴스) 김재순 특파원
fidelis21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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